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렌트 레즈너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[[코트니 러브]]에게 [[스토킹]]을 당하여 스튜디오를 게이 포르노 사진으로 도배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, 사실은 레즈너가 싫어하는 스튜디오 남직원들을 쫒아내기 위함이었다 한다. 어떤 남직원이 [[호모포비아]]적인 발언을 하자 당황하라고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한다. [[https://www.rollingstone.com/music/music-news/nine-inch-nails-love-it-to-death-2-96265/#ixzz37pLuxw1P|1994년 롤링스톤]] 인터뷰에 따르면 1992년 EP 앨범 녹음 당시 에피소드라고 나와 있다. * 이와 관련해 언급되는 의외의 인물이 [[토리 에이모스]]인데, 레즈너가 [[The Downward Spiral]] 앨범을 녹음했던 Le Pig 스튜디오에서 토리의 곡에 백 보컬로 참여해 레코딩을 했다. 그 곡이 'Past Mission'[* [[토리 에이모스]]가 성폭력 피해자가 된 후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예수를 만난 막달라 마리아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. 가사에 등장하는 장미향은 트라우마를 극복한 상태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.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Past_the_Mission#cite_note-3|링크]]]이다. [[토리 에이모스]]와 [[트렌트 레즈너]]가 평소 서로를 음악적으로 리스펙했기 때문에 성사된 콜라보레이션이었고, 이 시기에 이들은 서로의 곡에 [[오마주|가사를 인용하는 식으로 리스펙을 했다.]]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둘이 사귀는 사이였으나 코트니가 훼방을 놓았다는 식의 루머가 있었다. 다만, 레즈너와 토리는 어디까지나 음악적인 우정일 뿐이었다고 선을 그었다. 현재는 각자 가정이 있는 관계로 당연히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이나, [[토리 에이모스]]가 2014년에 [[클리블랜드]]에서 열린 공연에서 [[나인 인치 네일스]]의 'Something I Can Never Have'를 연주했다는 기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, 음악적으로는 여전히 리스펙하는 듯하다. [[https://www.vice.com/en_ca/article/65xgnr/is-tori-amos-trying-to-set-a-new-record-for-most-cover-songs-on-one-tour|링크]] * 젊은 시절, 미남으로도 유명했다. 90년대 당시 기사들을 보면 [[키아누 리브스]]와 종종 비교되기도 했는데, 저 당시는 [[꽃미남]] 스타일이었다.[* 참고로 아래 사진은 1992년도 모습이다.] [[https://trentreznorappreciation.tumblr.com/post/79864728730|텀블러]] 등에서 80년대 말, 90년대 초반 이미지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, 이 시절에는 몸매가 슬림해서 딱 달라붙는 [[https://www.shutterstock.com/editorial/image-editorial/nine-inch-nails-in-concert-the-forum-kentish-town-london-uk-25-may-1994-8990595g|가죽 의상]], [[가터벨트]], [[https://popispersonal.tumblr.com/image/26014690756|긴 장갑]], [[https://www.pinterest.co.kr/pin/124623114668546829/|망사 스타킹]] 등 어지간한 여성들도 소화하기 힘든 파격적인 복장까지 무난하게 소화했다(...).[[https://i.redd.it/amanremk0md31.jpg|패션 변천사 팬아트]] [[파일:트렌트 레즈너 텀블러.jpg]] * 한편 [[이기 팝]]은 2020년 [[로큰롤 명예의 전당]] 시상식에서 연사로 나서, 젊은 시절 그의 모습에 대한 인상을 말한 바 있다. [[나인 인치 네일스]]의 음악을 듣고 관심이 생겨 찾아보니, 15세기 스페인에서 온 듯한 얼굴이었다면서, [[쾌걸 조로|조로]]를 연기해도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. 이어서 만약, 그가 옛날에 살았던 인물이면, [[엘 그레코]]나 [[벨라스케스]]가 그린 초상화가 [[프라도 미술관]]에 걸려 있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. [[https://www.nme.com/news/music/iggy-pop-says-nine-inch-nails-music-feels-like-hearing-the-truth-as-he-inducts-band-into-rock-and-roll-hall-of-fame-2811395|링크]] 물론, 음악에 대한 발언도 많이 했지만, [[이기 팝]]이 보기에도 [[얼빠|레즈너의 외모가 깊은 인상을 남긴 듯하다.]] * 헬스 매니아라고 한다.[* 헬스 매니아가 된 계기는 코카인과 알코올 중독 때문이라고 한다. 2000년에 [[헤로인]]을 코카인으로 착각하고 흡입했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. [[https://www.theguardian.com/music/2013/aug/08/the-nine-lives-of-trent-reznor|링크]] 다만, 기사에도 나오듯이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, 차이나 화이트 헤로인으로 불리는 [[펜타닐]] 계통 마약을 코카인으로 착각하고 흡입한 것인데, [[펜타닐]] 항목에도 나오듯이 기존의 [[헤로인]]보다 훨씬 강력하며, 치사량은 코카인의 500분의 1이다(...). 이후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. The Downward Spiral 시절까지는 슬림한 몸매였으나 The Fragile을 거쳐 With Teeth에 이르러서는 근육질의 몸매를 소유하게 되었다.] 유일하게 갖고 있는 취미가 게임과 식스팩 만들기라고. * 어린 시절부터 [[고양이]]털, [[옥수수]][* 무비 촬영시 옥수수 [[녹말]]을 뒤집어썼다는 것으로 보아 옥수수 성분 자체가 아니라 옥수수 껍질 알레르기인 것으로 보인다. [[복숭아]] 털 알레르기와 비슷한 케이스. 참고로, '옥수수 알레르기'로 검색해 보면, 집에서 옥수수를 삶았을 때 옥수수 껍질을 만져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는 체험담이 의외로 흔하다.], [[돼지풀]], [[잔디]], 먼지, [[폴리노시스|꽃가루]] 알레르기 등 온갖 알레르기를 달고 살아서 귓병으로 고생했다고 한다. 저 [[http://www.nin-pages.de/1995_Details_April_english.htm|기사]]만 하더라도 레즈너가 투어 도중 알레르기 때문에 온몸에 발진이 났을 때 기자가 호텔 방에서 그를 만나 인터뷰를 해서 작성한 것이었다. * [[마크 저커버그]]에 대해 '[[스티브 잡스]] 같은 천재가 아니다'라고 말했다.[[https://www.cnet.com/news/trent-reznor-zuckerberg-no-genius-like-jobs/|#]] * 유명인의 숙명이기도 하지만, 매스컴에 의해 자신의 이미지가 왜곡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. [[https://www.theguardian.com/culture/1999/nov/03/artsfeatures.nineinchnails|링크]] 앞서 언급된 1994년 롤링스톤 인터뷰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것도 그렇고,[* 레즈너가 언급하지도 않은 [[앨리스 쿠퍼]]나 [[펄 잼]]의 에디베더를 엮어 어그로를 끈 [[롤링스톤]] 기사도 그렇지만, 저 당시 기사들을 보면 90년대 당시 [[얼터너티브]] [[커트 코베인|락커]]들에 대한 [[스테레오 타입]]을 적용하여, [[결손가정]]에서 자라난 사회부적응 문제아라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었으며, 이는 [[트렌트 레즈너]]뿐만 아니라 동시대 다른 뮤지션들 기사에서도 나타난 프레임이었다. 하지만, 앞서 언급되었듯이 긍정적인 학생으로 기억하는 모교 [[은사]]들의 증언도 있다.] 자신의 이미지가 지나치게 괴기스럽게 알려진다거나 반대로,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가상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으로 해석되는 것도 원치 않는 듯하다. *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로 [[토킹 헤즈]]의 [[Remain in Light]]을 꼽았다.[[https://faroutmagazine.co.uk/nine-inch-nails-trent-reznor-favourite-album-talking-heads-remain-in-light/|#]] * [[데이비드 보위]]와 굉장히 친했으며, 스승과 제자같은 관계였다. 트렌트는 보위를 엄청나게 존경했다. 보위 또한 트렌트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해, 전폭적으로 NIN을 지원해줬다. [youtube(smQi8nUM8AU)] 1995년에 [[데이비드 보위]]와 함께 투어를 다니던 시절, 단둘이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, 당시 중독에 시달리던 레즈너에게 잔소리를 하는 대신 "죽음이나 절망으로 끝날 필요 없이 더 나은 방법이 있다(“You know, there is a better way here, and it doesn’t have to end in despair or in death, in the bottom.”)"라고 조언했다 한다. 그래서 투어가 끝난 후에 재활 치료를 받았다.[[https://consequenceofsound.net/2021/01/trent-reznor-david-bowie-tribute/|링크]] [youtube(LT3cERVRoQo)] [[1997년]]엔 보위의 'I'm Afraid of Americans'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스토커로 열연했다. 이 뮤비를 촬영할 당시, 존경하는 선배의 뮤비에 출연한 것은 영광이었으나, 중독에 빠졌던 자신을 떠올리며 부끄러움도 느꼈다고 했다.[* 그도 그럴 것이 가사에 '조니는 코카인을 빤다(Johnny wants to suck on a Coke)'는 구절이 있는데, 레즈너가 뮤비에서 연기한 게 바로 가사 속 미국인 조니다(...) 선배님 앞에서 디스 당하는 기분이었을 듯하다.[[https://www.nin.wiki/I%27m_Afraid_Of_Americans|링크]]] 이후 중독이 재발하여 앞서 언급된 2000년도 펜타닐 흡입 사건이 터졌지만, 중독을 완전히 극복한 뒤 [[2004년]]에 투어 중인 보위를 백스테이지에서 만나 쑥스럽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. 레즈너는 '''"제가 그때 러그에 토한 놈입니다"'''라고 말을 꺼낸 후 '''"그동안 깨끗했습니다"'''라고 말을 이어가자 보위는 '''"네가 해낼 줄 알았다"'''라면서 따뜻하게 포옹해 주었다고 한다.[[https://www.rollingstone.com/music/music-news/trent-reznor-recalls-how-david-bowie-helped-him-get-sober-229659/|링크]] * 2006년, 41번째 생일날에 자신의 모교인 고등학교에 금의환향했다는 기사가 지역 언론에 실렸다. [[https://www.sharonherald.com/community/rocker-trent-reznor-makes-surprise-school-visit/article_df6c86a1-5156-5e64-8066-074ede1f909b.html|링크]] 이날 레즈너는 머서 고등학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. 모교의 선배로서 장학금도 기부한다고. 2011년에 [[아카데미 시상식]]에서 영화음악상을 받았을 때는 그 지역이 축제 분위기였다 한다. * 5월 17일생으로 [[퀸즈 오브 더 스톤 에이지]]의 조시 호미와 생일이 같다. 레즈너가 8살 형이다. * 정치적으로는 [[도널드 트럼프]]를 극혐하는 진보 성향[* 자녀가 욕설을 배울까 봐, 트럼프가 나오는 뉴스 장면이 아이들 눈에 띄면 TV를 음소거 상태로 만든다고 한다.]이지만, [[버락 오바마]]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. 원래 [[버락 오바마]]의 당선을 환영했던 입장이었지만, 2013년 [[가디언]]과의 인터뷰에서, [[NSA 기밀자료 폭로사건]]으로 망명한 [[에드워드 스노든]]과 경제를 파탄시킨 금융 범죄자들을 언급하며, [[버락 오바마|한 사람]]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없다는 건 알지만, 아무도 이런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, [[기회주의자|어떤 사람들은 편리할 때만 목소리를 높인다]]며 가 실현됐다고 강력 비판했다. 참고로 는 미국인들의 정치 무관심으로 인한 [[디스토피아]]를 주제로 한 [[나인 인치 네일스]]의 앨범이다. [[https://www.theguardian.com/music/2013/aug/08/the-nine-lives-of-trent-reznor|링크]] * 2020년 대선에서 [[조 바이든]]을 지지하는 트윗을 올렸다.[[https://twitter.com/nineinchnails/status/1321565961476923393?s=19|#]] * 2021년 [[마릴린 맨슨]]의 성추문이 터지자 그를 비판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.[[https://pitchfork.com/news/trent-reznor-denounces-marilyn-manson-in-new-statement/|#]] 맨슨이 90년대에 발간한 자서전에 그와 레즈너가 함께 여성에게 약을 먹인 후 겁탈했다고 집필한 내용이 재조명돼서 그런 듯 하다.[[https://www.theguardian.com/music/2021/feb/04/trent-reznor-sexual-assault-story-marilyn-manson-memoir-fabrication|#]] 레즈너는 맨슨의 회고록의 한 구절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며, 그것이 오늘날 알려졌을 때 아주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. 또한 '''[[손절|25년 전에 마릴린 맨슨과 관계를 끊었다]]'''고 강조하기도 했다.[* 문제의 구절은 [[1995년]]에 맨슨이 Empyrean magazine과 인터뷰하면서 나온 말이며, 이것이 [[1998년]]에 출판된 회고록인 'The Long Hard Road Out of Hell'에 등장한 것인데, 책 속에 나온 편집자 주에 따르면, 당시 잡지 측이 정보를 얻기 위해 윤리적 절차를 어기고 인터뷰를 했다고 여겨서 잡지에는 인쇄되지 않은 내용이라 한다. 회고록 발매 당시에는 성폭행이 논란이 된 것이 아니라, 맨슨이 레즈너를 비난한 내용이 문제가 되었다. 그래서 레즈너 팬들은 책 발간 의도가 악의적이라 의심하기도 했다.][* 2000년 9월 영국의 록 전문지 <커랭>과 인터뷰했을 때도 맨슨의 회고록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. [[http://www.nin-pages.de/1999_Kerrang_September_english.htm|링크]] 여기서, 맨슨이 성폭행을 자백했는데, 왜 피해자는 고소를 안 하고 경찰은 수사를 안 했을까 하는 의문이 나올 수 있는데, 놀랍게도 [[아마존]]에 올라온 독자 리뷰를 보면 '''생각보다 이상한 내용은 아니다'''라며 호평이 많다.[[https://www.amazon.com/Long-Hard-Road-Out-Hell/dp/0060987464|링크]], 위키피디아의 해당 문서에도 회고록이 당시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고 나와 있다. 당시 독자들은 이를 성폭행으로 생각하지 않고, 캐릭터를 연기하는 차원에서 나온 일종의 [[관종|쇼맨십]]으로 생각한 듯하다. 또한 회고록을 보도한 매체에서도 책에 나온 내용이 과연 사실인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한다. 한편 맨슨은 이 논란과 관련해 [[개소리|모든 일은 당사자와 합의해서 했다고 주장했다.]]] * 주로 트렌트 레즈너를 마릴린 맨슨과 비교할 때 "맨슨은 싸이코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점잖고 지적인 사람", "레즈너는 비교적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진짜로 막나가는 또라이 같은 인물"이라는 인식이 꽤 있었다.[* 후술할 맨슨의 소송 기사에도 이런 시각이 드러나 있다. [[https://www.browardpalmbeach.com/news/manson-family-feud-6318671?storyPage=4|링크]] 2004년 기사인데, 기자는 레즈너를 맨슨을 미혹시킨 최면술사에 비유한다. 사실 맨슨의 무대 기행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평가에 대해 의아하게 느낄 수 있지만, 마릴린 맨슨이 라이브에서 저지르는 기행은 팬들 사이에서 '특이한 행동을 통한 날카로운 사회비판' 이라는 느낌으로 높게 평가받으며 맨슨이 쓴 가사 역시 [[용비어천가|전문 언론인 수준의 통찰력과 소설가 수준의 예술성]] (...)을 가졌다는 식으로 찬양받는다.] 그러나 정작 '지적인' 가사를 쓰며 사려깊은 사회 운동가/개혁가로서의 반전 이미지를 만들어온 마릴린 맨슨은 현재 각종 성폭행 혐의로 추락한 반면, 레즈너는 가족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에 정착하며 2020년대를 기준으로 둘은 상이한 행보를 보인다. 또한 레즈너는 [[소셜 네트워크]]와 픽사 애니메이션 [[소울(애니메이션)|소울]]로 아카데미상을 수차례 수상하여 영화음악으로도 능력을 인정받은 작곡가가 되었을 뿐 아니라 팝으로도 영역을 넓혀 [[Halsey|할시]]의 정규앨범을 프로듀싱하여 호평을 받는 등 다방면으로 성공을 거둔 거물이 되었다.[* 여담으로, 당시 레즈너는 먼저 가정을 이룬 사람으로서 임신한 [[할시]]에게 멘토 역할을 하는 따스한 인생 선배의 모습도 보였다. [[https://www.billboard.com/music/awards/halsey-trent-reznor-atticus-ross-billboard-cover-story-2021-interview-9648038/|링크]]] 사실 2000년대 중반부터 맨슨과 레즈너의 평가는 서서히 판도가 뒤바뀔 조짐이 있었는데,[* [[존 5]]와의 불화를 시작으로 맨슨의 실제 성격이 상당히 히스테릭한 성격임이 드러났다. 존 5 역시 이를 직접 언급하면서 맨슨에 대해서 실력은 있으나 길게 함께 하기에는 부적절할 정도로 성격 차이가 났다고 맨슨을 평했다.] 맨슨이 주변사람의 도움없이는 성공을 못했을 상이었으면서 맨슨 본인이 그 주변사람들을 홀대했다 하여 욕을 먹고 있는 것과 상이하게[* 맨슨은 라이브에서 과격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멤버들을 휘말리게 해서 피해를 끼치는 건 예사이며, 로열티 지급문제 등으로 탈퇴한 멤버들의 수 역시 많다. 존 5의 탈퇴를 기점으로 해서 맨슨의 대한 평가는 서서히 "싸이코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점잖고 지적인 사람"에서 "점잖고 지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싸이코같은 사람"으로 바뀌었다(...).] 레즈너는 애초에 [[원맨 밴드|주변사람들의 도움 없이도 혼자 성공한 상]]이며 주변인에게 큰 피해를 끼친 사례도 없어서 인간관계에서 욕먹는 일은 레즈너가 현저히 적은 편이다. * [[마릴린 맨슨]]과 전 멤버들과의 법정 소송을 다룬 [[https://www.browardpalmbeach.com/news/manson-family-feud-6318671?storyPage=4|기사]]를 보면, 마릴린 맨슨 밴드의 전 멤버 중 하나인 [[데이지 버코위츠]](본명: 스코트 푸츠키)가 맨슨과 레즈너를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있다. 데이지는 레즈너가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었으나 맨슨에게 집중했다("Reznor was friendly to everyone," Putesky says, "but his concern was Brian.")고 회고했는데, 비판은 맨슨 쪽에 집중되어 있었다. 이 기사엔 [[Antichrist Superstar]] 녹음 과정에서 레즈너가 데이지의 기타를 부순 유명한 사건이 언급되어 있다.[* 레즈너가 [[마릴린 맨슨]] 2집인 [[Antichrist Superstar]] 작업 당시 프로듀서로 참여할 때, [[데이지 버코위츠]]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기타를 치지 않자, 내가 하는 걸 잘 보라면서 데이지의 기타를 가져가 부쉈다. 참고로 [[Antichrist Superstar]] 앨범 녹음 당시 맨슨은 앨범의 주제에 걸맞은 감정 상태를 이끌어 낸다면서 의도적으로 자해를 하고 약물을 복용했고, 이는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으며, 기물 파손도 그 일환에서 나온 것이다. 사실 진짜 문제는 저런 기행보다는 작업 과정에서 데이지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한 것이었고, 결국 데이지는 그 사건 이후 [[마릴린 맨슨(밴드)|마릴린 맨슨]]을 탈퇴했다. 본래 데이지는 밴드 초기에 작곡에 많은 부분을 기여했는데, 레즈너가 프로듀서였을 때는 데이지의 역할이 제약받은 것이다. 맨슨을 상대로 한 소송도 밴드 재직 당시 본인의 음악 기여도를 인정받겠다는 것이었고, 결국 승소했다. 여담으로 과거에는 영화 촬영 시 감독이 배우의 감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도발을 한다는 이야기가 흔했으니, [[Antichrist Superstar]] 앨범 작업 과정에서의 기행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겠지만, 그런 점을 참작해도 당시 레즈너의 소통 불능에 대한 비판 의견이 많았다. 앞서 언급한 [[할시]] 앨범 작업 당시, 할시의 의도를 최대한 존중해 작업한 것과 비교하면 이후에는 많이 변한 듯 하다.] 그래도 레즈너의 기행(?)은 사적인 장소에서만 이루어졌다. 공공장소 기물 파손을 했거나 주변 사람을 폭행하여 매체 가십란에 오르내리는 일은 없었던 것이다. 하지만, 맨슨은 일반인까지 건드려서 문제가 되었다. 일례로 맨슨은 [[2008년]] 이티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내한했을 당시 호텔 마운틴 스위트룸 기물 전반을 파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[[https://www.seotaiji-archive.com/xe/index.php?mid=taijimania_memorial&page=8&category=356963&document_srl=357621|제작 협력사]]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. 반면, 레즈너의 경우는 4번의 내한 동안 저런 괴담이 한 번도 없었을 뿐더러, 오히려 신사적인 사람이라는 평판이 있다. 참고로 맨슨이 내한 당시 호텔에서 벌인 소동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맨슨 측이 바로 호텔 측에 [[금융치료|변상]]을 했기 때문이다.[* 레즈너는 한때 음악적 견해차로 인해 [[나인 인치 네일스]] 투어 멤버인 로버트 패트릭, [[크리스 브레나]]와도 갈등이 있긴 했지만, 결국은 화해하고 [[2022년]] [[9월 24일]] [[클리블랜드]]에서 전현직 투어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이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.] * What.CD라는 비공개 음악 토렌트 사이트 회원이었다고 한다. [[https://www.factmag.com/2016/11/17/legendary-music-torrent-cd-permanently-shut/|What.CD 폐쇄 당시 기사로 알려진 적이 있다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